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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 이 곳은 우리 주변에서 좋은 일을 하신 분들의 선행을 알리고 칭찬하는 공간으로 특정인 비방, 광고, 음란물, 유사 또는 반복 게시물 등은 군위군 인터넷시스템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에 의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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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행정 칭찬하기..(칭찬일까요?)

  • 작성자 : 김동원
  • 등록일 : 2017-09-29
  • 조회 : 1225
안녕하십니까.

저는 군위에 2002년도에 이사와서 지금것 살고 있고 여기서 지금까지 줄곧 일해온 토박이 아닌 반토박이

군위군민 입니다. 지금은 군위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군위버스 노동조합 사무장을 맡아 군민의

안전한 수송과 즐거운 여행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충심을 다하고 있는 군위군민입니다.

2만 5천의 군민중 한사람 일지는 몰라도 나름 열심히하여 군수님 표창도 받았고 주위의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오늘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1인 입니다.

수확의 계절 군민의 안전과 군정에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 주시는 공무원이하 담당자

분들께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무한한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길더라도 잘읽어주셔서 앞으로도 더욱더 칭찬 받는 군위군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민원 발생과 그 처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얼마전 의흥면에 대추공원 건설로 인해 많은 축하와 격려 그리고 군위군의 자랑이 되었더군요.

정작 그 화장실 사용자는 몇몇 지나는 여행객분들하고 주변분들이라는 말이 다수의 의견이더군요.

7억짜리 화장실 2칸에 편백나무로 내부 인테리어까지 ㅎㅎ 명품 고급 화장실이네요.

겁나서 볼일 제대로 볼수있을지^^; 편백나무에 묻으면 어쩌나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인 칭찬 들어갑니다.ㅎㅎ

군위군 민원담당 체계가 어찌 되는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민원의 발생 사유로 인해 어려움과

고통을 격는 민원을 우선으로 처리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모든 민원이 일괄 전화 한통으로 무섭게 처리 되더군요.

언제부터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군의 민원처리 해결 능력이 그렇게 놀랍도록 빠르고 신속한지 몰랐습니다

일명 ..\'일사천리\' 더군요...모든 민원은 전화 한통화에 다 해결된다???

맞는지 아닌지는 주위에 일어나는일 보면 군민 누구든 알수있을겁니다.

약 2만 5천의 군민중 일부만 이용하게되는???

편백나무로 인테리어한 최고급 명품 화장실...

전화 한통화면 집앞에 버스 정류장이 꽂힌다든지...

군수님을 한번 뵈려면 눈밖에 난 사람은 일절 만나기 힘들다는둥....

이런 것이 모두 헛소문일까요 아니면 베일에 가려진 진실일까요...

정말 칭찬드릴 만한 일들이죠?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게 별로 없다고 생각 하여 그냥 군 행정의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저의 위치에서 제 할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만은 그냥 묵과 할수 없는 일이 진행 되기에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적어봅니다.

군행정 지침이 어떤지는 저는 무식해서 잘 모릅니다.

최근 군위 버스 터미널 옆에 공중화장실 작업이 시작 되었더군요.

물론 터미널 관계자나 버스 기사들 그리고 저희 조합 조합장도 모르는사실이더군요.

지금 지어지는 공중 화장실이 민원입니까 ...아니면 군 자체의 행정 입니까?

민원이라면 군 관계자분이라도 오셔서 어떤 동의나 설문조사라도 진행해야 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군위군에서 언제부터 민원인의 전화 한통으로 그런 막대한 군민혈세를 쓰셨나요?

단지 지금의 부지가 군의 소유고 관급토지라서 군 자체에서 맘대로 건축물 짓는다는데 무슨말이

필요하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또한 너무 무책임한말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금 그 건축물 담당공무원의 집앞에 제가 땅을 사서 화장실을 집방향으로 대문터놓고 1년내내

화장실 냄새 날아가도록 건축허가 받아서 지어도 그분이 과연 저에게 아무말 안할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다고 봅니다.

지금 그 화장실 지어지는곳이 어딘지는 나와 보셨는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바로 저희 군위버스 기사들 숙소이고 대기실 바로 앞입니다, 불과 3미터 떨어진장소이구요...

하루종일 새벽부터 남보다 먼저 일어나 나와서 군민의 발이되고 등이되는 버스 기사들입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객을 위해 남보다 더 신경쓰고 때론 고함도 치면서 욕도 먹어가면서 그래도 안전에

최선이라는 신념아래 열심히 일하는 분들입니다.

누구든 완벽하고 누구든 흠잡을게 없다면 초인이라 하겠지만 부득이하게 저희도 사람인지라

때론 어른들과 마찰도 생기고 곤란한 상황도 벌어지곤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게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이 하는일인지라 그런일들이 부득이하게 가끔씩 일어나곤 합니다

현재의 버스 기사분들 군위 장날이면 아침 , 점심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들어와서

바로 나가는 차들이 대부분이고

터미널내 관계자분들과 식당관계자분들 모두 그런 기사들의 모습에 많이들 안타까워 하십니다.

하지만 저희 버스 기사들은 그런 주위의 걱정도 안중에 없고 오로지 버스 기다리시는 어른들의 힘겨움에

밥한술 제대로 못뜨고 나가곤 하는 분들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일하시면서도 웃음으로 일관하시는

분들인데 막상 군위군 행정분들은 그런점들은 모르시고 계신듯 지금처럼 저런 건축물로 힘겨움을

더해주시네요.

군위군 관계자님들...

저희 버스기사들이 님들께 무슨 큰 죄라도 지었나요?

아니면 저희가 군위군에 큰 손해라도 끼쳤나요?

그것도 아니면 저희가 군위군에 무슨 큰 요구라도 하던가요?

도대체 그것도 아니라면 지금 하시는 그 화장실은 저희를 위한것인가요?

저희는 그런부탁 한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짓는 그 장소에 밤마다 와서 술드시고 노는 노숙자분들과 외국인근로자들 등등...

그것도 여러번 신고 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얼마전엔 노숙자분들 그곳에 쓰레기 잔뜩 어질러놓구

딩구는 술병 안주 봉지 쓰레기 등등등...바닥에 누어 아침까지 술이 떡이되서 자는 노숙자들..

정말 꼴상 사나운 모습이 연출 되어도 그장소 그곳은 버스기사들이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치웠고

누구하나 거기에 토달지않고 쓰레기며 정리정도 다 해왔습니다.

아침에 나오시는 공공근로 어른들도 지쳐서 못하시고 힘에겨워 쉬시다 가시고 나면

그 나머지들도 버스기사들이 다 치웠습니다. 누구하나 와서 도와 준적 없습니다.!!!

그런 저희들에게 대체 무슨 날벼락을 내리시는건가요?

최소한 그런 건축물이고 그것이 더더욱 민원이라면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

저희들에게 한번의 설문 조사도 안하시고 동의나 어떤 통보도 없이 단지 그곳이 군 소유고 그장소에

화장실이 지어진다는게 민원에 의한것이라면 정말 이지 무어라 말을해야하나요?

저를 비롯한 기사분들도 군위 군민 많습니다.

그런 저희는 군위군민으로서 민원 이의신청하면 안되나요?

그런 저희들은 바보라서 그런 군의 행정사항에 그냥 받아들이고 자숙해야하나요?

저희의 잘못이 무엇인가요?

단지 시내버스를 운전한다는 그게 잘못인가요?

군수님 취임후 군내 관급 공공근로자.등등 군을위해 일하시는 근로자분들은 거의 군수님 면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유독 저희 버스 기사들만 빠졌구요. 그 이유가 무언지는 굳이 말씀드리고 싶지않고

알아도 모른척하고 모르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희가 뭐 바라고 면담 하자는것도 아니고 군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많은 조언과 의견 부탁드리고

면담하고저 한건데 그것도 안되고 이도 저도 안된다면 어찌 받아들여야할까요?

저희 버스 기사들이 군수님께 무얼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면담도 안해주시는것 그 하나만으로도

많은 섭섭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젠 그것도 모자라 저희가 쉬는곳 바로앞에 화장실까지 지어 주시다니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고 너무 황송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군수님께 표창까지 받고 일하는몸이지만 그 표창장에 창피해서 욕먹어도 숨기고

그 조차도 입도 못열고 이젠 그 표창마저 집어 던지고 싶고 조만간 군에 반납할 예정 입니다.

이 화장실 신축공사가 꼭 그렇게 저희 자는 머리곁에 두고 싶으시던가요?

어떤이유든 저희를 설득할일이 아닌일이고 그 화장실 건축에 저희 모두 사표 쓰고 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어른들 이랑 정도 들었고 그래서 이제는 민원도 많이 줄이고

웃으며 일하는 일터로 바꾸려고 나름 노력해왔지만 막상 군에서는 그런거 조차도 눈에 가시로 여겨

이렇게 하시면 정말 답없습니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기자식이 집도 아니고 일터에서 새우잠 자면서 화장실 냄새 맡아가며 잠들기를

바랄까요?

그게 진정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관계자분들 이신가요?

한사람의 민원이 그렇게 군관계자분들의 마음을 흔들만큼 크고 강력하다면 그 민원넣으신분

다음에 군수 출마 하시면 정말 무섭겠네요.

정말이지 칭찬드리고 싶고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군위군민 아닌가요? 그렇게 전화 한사람만 군위군민인가요?

그게아니라면 저희집앞에 화장실하나 놓아주시죠.

민원은 얼마든지 넣어드릴테니까요. 그렇게 쉽게 쉽게 해주실거면 저희 집앞에 하나 해주시고

집앞 공원에 운동하시는분들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 하나 크게 지어 주세요.

이런 민원 즐겨 받아주시는거 같은데 ...진심 민원 드릴까요???

20대에 대학시절에 한참꿈을갖고 있던 그시절에...

제가 서울에서 대학시절에 한 중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전 체육전공이라 체육교생 이었구요...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 교생선생님?\"

\"어 그래 ..왜?\"

\"선생님은 그렇게 좋은하교 다니시면서 무슨 보람을 느끼시나요?\"

\"그건말이다.선생님이 이야기 해줄께\"

\"선생님이 다니는 학교는 결코 좋은학교가 아니란다\"

\"왜요 선생님? 다니시는 학교 이름만 들어도 다아는학교인걸요?\"

\"그건 잘못된생각이다. 좋은학교는 학교가 학생을 만드는게 아니고

학생이 그 좋은학교를 만드는거야. 그러면서 세상에 더할 나위없는 좋은학교가 되는거란다\"

\"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그 학교를 빛내고 이름을 알리는것이지,

학교가 학생을 위해 이름을 알리는것이 아니란 말이다...알았니?\"

\"아 그런거군요...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외람된 글이지만 저 내용은 실제 제가 대학시절 교생실습나가서 한 아이의 질문에

답을 한 내용입니다.

전 그렇게 학생을 가르쳤고 그렇게 배운학생들이 지금 이 사회 전방위에서 열심히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정한 군위군의 발전을 위한 군민의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가 사는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데 진정 그 관계자 분들은 고작 생각해주시는게 저 윗글내용 처럼 저희를 그렇게

생각해주시는건가요?

정말 감사하기 짝이없고 너무 감사해서 전국방방곡에 알릴만한 일이네요.

이글은 도청 게시판과 행자부 게시판 방송사에 반드시 게재 할겁니다.

여기서 안된다면 그렇게 라도 저희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터미널 옆에 화장실 허가 내어주신 관계자 분과 담당공무원 분들

이번 추석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오늘도 저희 버스 기사들은 앞으로 맡아가며 자야할 그 냄새에 벌써부터 가슴뛰며

잠이 참 잘오길 바라네요...

그리고 그때 오셨던 담당 공무원님은 아주 좋은 머리를 가지신듯하네요.

화장실이 숙소 문앞이라고 하니깐...하시는말씀이

그럼 이쪽아니고 저쪽 5미터앞 창문 앞이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기 그지 없네요 ..너무 머리가 좋으신듯하네요.

그런분을 담당으로 하신 군위군의 미래가 참 ..아주참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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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최종수정일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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